강원도 횡성군, 2017년 환경부 공모사업 ‘생태놀이터’ 조성
총사업비 5억원 투입, 5월중 조성 완료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7-05-23
강원도 횡성군에 친환경적인 체험형 놀이·학습공간인 ‘생태놀이터’가 조성된다.
횡성군은 지난해 3월 환경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생태놀이터 아이뜨락 조성사업」 공모에서 횡성군이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공모사업에는 전국 지자체 19개소가 선정됐으며, 이중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횡성군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횡성읍 읍상리 621번지에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면적 1,508㎡ 규모의 생태놀이터를 5월중 조성 완료할 예정이다.
놀이터 내에는 생태연못 및 계류, 목재놀이터, 모래놀이터, 인공터널, 각종 휴게 및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아이들을 포함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놀이와 학습, 체험, 휴식이 가능한 복합형 자연생태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자연미를 최대한 살려 친환경적으로 조성함으로써 이용객들의 건강 및 웰빙 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김선경 도시행정과장은 “생태놀이터가 조성되면 어린이들에게는 생태 놀이공간과 체험공간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쾌적한 휴식·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글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
다른기사 보기
ssinkija@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