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평문화공원, ‘국가도시공원’ 정책제안서 제출

아이들을 위해 지방에도 크고 멋진 공원(국가도시공원) 만들어 주세요!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7-06-21

(사)100만평문화공원조성범시민협의회 부산광역시장 서병수 방문 ⓒ100만평문화공원
(왼쪽부터)박영출 (사)대한장기협회부울지역본부장, 김삼생 부산글로벌봉사단 명예회장, 허난세 글보벌 C패밀리신문, 최상기 (사)인간성회복운동추진 영남협의회 회장, 김강희 (주)동화엔텍 회장,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박성환 대동병원 이사장, 김승환 동아대학교 명예교수, 전환수 동부산로타리클럽회장, 차욱진 (주)두인D&C 대표, 여운철 부산광역시공원경영과장, 박태근 티지조경주식회사 대표이사

(사)100만평문화공원조성범시민협의회의 박성환 상임공동대표 등 회장단 11명은 ‘국가도시공원의 국가정책 채택’을 목표로 부산광역시 서병수 시장을 방문, 민관의 협력과제를 협의했다. 이어서 부산광역시청 2층에 설치된 광화문1번가(국민인수위원회)에 정책제안서를 접수했다.

국가도시공원은 (사)100만평문화공원이 제안한 국가의 새로운 녹색패러다임으로 지역균형발전, 녹색인프라구축, 국민의 녹색복지 향상을 위해 국가의 역할을 강조하는 녹색운동이다. 협의회는 20여년 가깝게 부산에 우리의 아이들을 위해 크고 멋진 공원, 100만평문화공원을 조성하자는 녹색트러스트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 5월에 관련단체들은 각 정당의 대선후보들에게 ‘국가도시공원 조성에 대한 질의서’를 전달했고, 당시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후보는 ‘국가도시공원의 정책 채택과 임기 내 국가도시공원 조성’을 밝힌 바 있다.

100만평문화공원은 이를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국가도시공원을 새 정부가 정책으로 채택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해 달라’는 부산 시민의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기 위한 차원에서 광화문1번가(국민인수위원회)에 정책제안서를 접수하게된 것이다.

100만평문화공원은 시민의 공원의 꿈을 담아 ‘대통령님께 드리는 편지’와 함께 ‘우리의 아이들을 위해 지방에도 크고 멋진 공원(국가도시공원) 만들어주세요’라는 정책제안서를 제출했다.

100만평문화공원 관계자는 “시민들의 노력을 계기로 새 정부의 국가도시공원 정책이 시행되어 제1호의 국가도시공원이 조성되는 것을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국가도시공원은 시민들이 앞장서서 ‘공원 및 녹지에 관한 법률(국가도시공원법)’ 개정안을 2011년 발의해 2016년 3월에 통과됐고 시행을 앞두고 있다.


부산 국민인수위원회에 국가도시공원 정책제안서 접수 ⓒ100만평문화공원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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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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