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란 아세아환경조경 부사장, 모교서수상

개교 70주년 기념식… '자랑스러운 강대인상'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7-06-23

김혜란 아세아환경조경 부사장


김혜란 아세아환경조경 부사장이 지난 13일(화) 강원대학교 실사구시관에서 열린 ‘개교 70주년 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강대인상을 수상했다.


김혜란 부사장은 “제가 학교를 다니던 시절과 비교하면 대한민국의 조경업이 큰 발전을 해왔듯 모교 또한 실로 놀라운 성장을 이뤘다”며 “강원대학교 원예과를 졸업한 후, 지난 30여년간 조경업에 종사하며 우리나라 조경의 발전을 몸소 느껴왔다. 앞으로의 조경분야는 더 다양하고 넓게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보다 더 기여 할 수 있는 조경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강원대학교 개교 70주년을 맞아 자랑스러운 강대인상을 주신 모교와 사랑하는 남편과 두 딸, 그리고 저를 도와주시는 모든 분들게 수상의 영광을 돌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헌영 총장을 비롯해 전임총장, 관내 기관장 등 주요 외빈, 교직원, 학생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자랑스런 강대인상을 비롯해 △강원대학교를 빛낸 인물 10인 △학과동문 우수기업인 △최우수 대학, 학과, 부서 △30년 장기근속 교직원 △입시유공 교사 등 각종 표창과 시상이 있었다.


자랑스러운 강대인상은 동문부문에서 김혜란 부사장, 최동용 춘천시장을 비롯한 12명의 동문, 재학생 부문에서는 학술, 동아리, 봉사 분야 수상자에서 각 각 수상했다.


강원대학교를 빛낸 인물 10인은 개교7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개교 60주년 당시 선정한 60인 외에 추가로 10명을 선정했다.


학과동문 우수기업인에는 3명이, 30년 이상 장기근속 교직원에는 21명의 교직원이 수상했다.


최우수 대학은 수의과대학과 보건과학대학, 농업생명과학대학, 인문사회과학대학이, 최우수 학과는 컴퓨터과학전공외 5개 학과가, 최우수부서는 취업지원과, 제6행정실, 교수학습개발원이 대학입시 유공교사에는 유봉여자고등학교 이보열 교사 외 7명이 선정돼 수상했다.


한편, 이날 개교기념식에 앞서 오전 10시에는 대학본부 앞 잔디밭에서 발전기금 70억 돌파 기념식도 개최됐다. 강원대는 지난해 10월 발전기금 릴레이 모금을 시작해 개교70주년에 맞춰 모금액 70억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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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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