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이 살아 숨 쉬는 봉평, 문화의 거리 조성

약 3억 원 사업비 투입, 관광시설물 정비 및 벽화·조형물 설치
라펜트l신혜정 기자l기사입력2017-08-17

평창군 봉평면에 조성된 문화의 거리 ⓒ평창군

평창군 봉평면에서는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이자 소설가 이효석 출생지로써 문학의 고장의 명성에 걸맞은 문화의 거리를 조성해 화제가 되고 있다.

봉평면은 작년부터 약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효석문화마을과 효석문화제 행사장 일원에 관광시설물을 정비하고 문학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벽화와 조형물을 설치하여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9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2017평창효석문화제의 경관 이미지 개선과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문화올림픽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윤수 봉평면장은 “이효석 문학의 고장으로 봉평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에 힘쓰고 있다.” 며, “얼마남지 않은 효석문화제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도 이효석문학관, 효석문학숲, 효석문화예술촌 등 곳곳에서 이효석의 삶과 작품을 느낄 수 있도록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_ 신혜정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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