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생물다양성 특성화대학원’ 지원한다
11월 6일부터 지역별 설명회 개최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7-10-24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다양성 특성화대학원’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는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8조(전문 인력 양성)에 의해 미개척 생물분류군, 생물다양성협약 및 나고야 의정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가 사업총괄 및 정책·재정을 지원하고, 전담기관인 국립생물자원관이 사업의 기획·평가·관리를 수행하며, 주관기관은 교육과정의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특성화대학원 과정의 지원범위는 ▲미개척 생물 분류군 발굴 ▲생물다양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의 가치에 대한 기술의 평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전략 및 기술의 평가 ▲그 밖에 생물다양성의 보전 및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 방안 ▲유전자원에 대한 접근과 유전자원의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의 공정하고 공평한 공유에 관한 나고야의정서 이행이다.
특성화대학원은 ▲생물다양성 관련 연구 활동 및 전문 인력 양성 ▲생물다양성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생물다양성 관련 협약 분석 및 대응 전략 수립-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특성화대학원 지원 기간은 3년이며, 지정 기간 만료 이후 신규 지정 신청을 할 수 있다.
사업 시행을 앞두고 환경부는 지역별로 ‘생물다양성 특성화대학원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 사업을 소개하고 운영 지침 관련 의견을 수렴한다.
지역 |
일시 |
장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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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권 |
17.11.06(월) 오후 2시~4시 |
춘천시 청소년수련관 강의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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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광주권 |
17.11.13(월) 오후 2시~4시 |
광주시청 1층 행복회의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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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충청권 |
17.11.20(월) 오후 2시~4시 |
대전역 KTX 회의실 인경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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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권 |
17.11.27(월) 오후 2시~4시 |
DGDC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아트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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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04(월) 오후 2시~4시 |
부산역 KTX 회의실 해운대(201호) |
사전등록을 원하는 대학은 등록신청서를 작성 후 지역설명회 5일 전까지 전자우편(nibr.abs@gmail.com)으로 발송하면 된다.
설명회 참석이 어려울 경우 운영 지침 관련 의견이 있지만 설명회 참석이 어려운 경우, 제안서를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문의_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032-590-7265, kangjihye84@korea.kr)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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