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지구는 커다란 정원이다

조경전문가의 공원과 정원 에세이
라펜트l뉴미디어l기사입력2017-12-12
지은이_김부식 | 발행처_(주)한국조경신문  154×226 
정가_15,000원 | 출간일_2017년 5월 9일 | 쪽수_259쪽


지구는 커다란 정원이다. 높다란 빌딩이나 장대한 다리도 지구정원에서는 소품에 불과하다. 

또한 지구정원은 온실 속의 정원이다. 대기의 순환과 온실기능이 지구의 온도를 유지한다. 하지만 탄산가스 양이 계속 증가하며 온도유지 기능은 힘을 잃었다. 

지구 온난화는 이러한 원인을 바탕으로 빠른 속도로 진행 중이며,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지는 오래 됐지만 뚜렷한 문제해결 방법은 제시되지 않고 있다. 녹색공간은 치유와 힐링의 공간이지만, 조성을 통한 녹색복지의 중요함과 시급함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녹색공간에 대한 담론을 지난 7년간 한국조경신문에 게재했다. 그리고 그 중 일부를 책으로 엮었다. 

책은 녹색공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가볍게 여기는 국가행정의 무심함에 대해 안타까움을 피력하고 있다. 국민 건강과 복지가 정부 정책의 최우선 순위라고 내세우면서 실세는 등잔 밑의 그림자로 존재하는 것이 녹색복지의 현실인 것이다. 

저자는 “『지구는 커다란 정원이다』를 통해 많은 독자들이 궁극적으로 녹색공간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이해했으면 한다”고 말한다. 또한 지속가능한 녹색복지를 통해 후손들이 행복한 환경을 이룸과 동시에 정부가 법과 제도를 보완하여 녹색복지정책을 수행하는 것에 대한 소망을 나타내고 있다. 

목차
서문
권두시
제1장 공원에 심취하다.
제2장 정원은 인생의 마지막 사치
제3장 녹색공간에서 놀아보기
제4장 환경과 조경의 궁합
제5장 국가의 녹색복지정책 의지는 얼마나 되나
제6장 녹색공간의 위협
제7장 자연은 늘 거기에 가만히 있었다
제8장 건축과 조경의 동상이몽
제9장 아름다운 국토경관의 엇박자
제10장 녹색희망 잡기(雜記)
참고문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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