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자연이 숨쉬는 ‘숲 박물관’개장

산책로․휴게시설 설치, 숲체험교육으로 새로운 관광명소 기대
라펜트l김지혜 기자l기사입력2018-06-26

ⓒ속초시

속초시가 산림조경 숲 조성사업으로 추진한 '숲 박물관'의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29일(금) 오후 2시 개장식을 갖는다고 전했다.

이번 조성사업은 세 개의 공공시설을 연계하여 박물관을 활성화 시키고, 관광객에게는 새로운 관광명소를, 지역주민에게는 심신을 힐링 할 수 있는 명품 숲을 제공 하기 위해 조성됐다. 

이에 천연 숲속에 산책로 조성, 휴게시설 설치, 계절별 색채감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각양각색의 초화류, 지피류, 관목류가 대규모로 식재됐다. 

아울러 시는 박물관이 속초시립박물관, 국립산악박물관, 국립등산학교(개관예정)에 둘러 쌓여 있어, 관광객과 시민이 쉽게 찾을 수 있고, 학생들이 숲 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개장행사에 방문하는 손님들에게는 숲 박물관 곳곳에서 숲 해설을 들으며 관람 한 후 선착순 200여명에게 시공업체인 양양속초산림조합 에서 준비한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맹섭 속초시 공원녹지과 과장은 “향후 숲 박물관을 철저히 관리 하고 다양한 시설 및 초화류를 보완하여,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명품 산림복지 공간으로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물관 조성사업은 지난 2017년 7월부터 약 12개월 동안 산림청 ․ 강원도부터 국․도비(산림조경숲 조성사업비)를 포함한 총 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_ 김지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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