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차 동계 보호지역 아카데미 성료

11월 2일부터 4일까지,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열려
라펜트l김경록 녹색기자l기사입력2018-11-09


한국보호지역포럼,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주최, (사)한국환경생태학회의 주관으로 ‘2018 보호지역 아카데미(2차)’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보호지역 아카데미는 환경생태관련 학부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연환경 보호지역 관리의 예비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박종민 한국환경생태학회장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을 체험하고 보호지역 아카데미가 계속 지속되어 동창회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박종민 (사)한국환경생태학회장

아카데미 첫날은 박종민 환경생태학회장의 ‘새겨보는 숲’을 비롯, ▲유태임 한국 보호지역포럼 계장의 ‘국립공원관리공단 소개 및 보호지역 관리현황’, ▲최송현 부산대학교 교수의 ‘생물다양성과 국립공원’, ▲김영선 환경생태학회 이사의 ‘생물다양성과 국립공원’, ▲서종철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의 ‘무인도의 자연환경과 지속가능성’, ▲이창래 국립공원연구원 해양연구센터 연구원의 ‘한려해상국립공원 해양생물의 현황과 보전’, ▲지찬혁 경남환경교육네트워크 대표의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지역 활성화’, ▲박석곤 순천대학교 교수의 ‘난대림의 상록활엽수’ 등의 다양한 분야와 주제의 강의가 진행됐다. 



(왼쪽부터)유태임 한국 보호지역포럼 계장, 최송현 부산대학교 교수, 김영선 한국환경생태학회 이사, 서종철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 이창래 국립공원연구원 해양연구센터 연구원, 지찬혁 경남환경교육네트워크 대표, 박석곤 순천대학교 교수

또한 강의를 통해 전문가들은 ▲‘보호지역 지정의 중요성과 가치는 무엇인가’, ▲‘생물다양성의 현황은?’, ▲‘해안지형의 종류와 특성은 어떠한가.’ ▲‘접근성이 어려운 해양에 있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해양생태계는 어떠한가.’, ▲‘난대림의 상록활엽수종에 대한 특성과 실태는 무엇인가.’ 등의 화두를 던졌다. 

3일(토)에는 강의를 바탕으로 답사가 진행됐다. 1,2조는 비진도, 3,4조는 소매물도, 5,6조는 연대도를 답사했으며, 4일(일)에는 각 팀별 발표 및 시상식이 이어졌다. 

김영선 (사)한국환경생태학회 이사는 “전 세계 보호지역의 가치를 알려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보호지역아카데미를 추진하고 있다. 국내외 국립공원에서 보호지역의 생물다양성, 문화다양성, 지역주민의 협력 등 3주제로 현장 중심의 강의 및 답사를 진행하는 모든 날에 다함께 연구하고 보전방안을 논의해보는 포럼의 주인공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대도상_1조


연대도상_4조


비진도상_2조


비진도상_6조


소매물도상_3조


소매물도상_5조




글·사진 _ 김경록 녹색기자  ·  부산대학교 조경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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