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제8회 전북지역 조경학과 졸업작품 전시회 개최

전북대·원광대·우석대 총 27작품 전시
라펜트l조현범l기사입력2019-06-05


‘제8회 전북지역 조경학과 졸업작품 전시회’가 지난 4일 익산 솜리문화회관 2층 전시실에서 가 열렸다. 5일까지 2일간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전북대 생태조경디자인학과가 주관했으며, 전북대 조경학과, 원광대 산림조경학과, 우석대 조경도시디자인학과가 함께 참여해 27개 작품을 선보였다.

‘전북지역 조경학과 졸업작품 전시회’는 전북지역에서 조경학을 전공한 학생 및 교수가 모여, 매년 전북지역의 조경학과가 모여 서로의 작품을 통해 교류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각 대학을 대표해 교수 및 학생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최만봉 전북대 교수는 축사를 통해 “각 대학이 연합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제출되는 작품의 수준이 초창기에 비해 일취월장 발전하고 있다”며, “작품을 제출했다고 끝나는 게 아니라, 미래를 위해 더 열심히 정진하고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북대 생태조경디자인학과에서는 ▲MEMOREMIND ▲인연생기 ▲SCENEMA ▲Bridge ▲喜STORY ▲Over the zero, head for the sum ▲Aletheia in Urban 7작품을 제출했으며, 전북대 조경학과는 ▲군산애항 도시재생 역사경관복원계획 ▲전주역 역세권 생태가로특화 도시재생 ▲전주여의주마을 공동체도시재생 경관계획 ▲남원 원도심(동충동 일대) 도시재생 경관계획 ▲부안군 격포리 명승 일대 문화재경관계획 ▲귀토 : 되돌아가다, 효자공원묘지 재조성계획 ▲Hanstyle Museum Valley 조성계획 ▲전주 대한방직 이전부지 문화예술공간계획 8작품을 공개했다.

원광대 산림조경학과는 ▲Rural village for Everyone ▲호흡을 맞추다 ▲쉐어하우스 ▲포문을 열다 ▲Continue 2023 5작품을, 우석대 조경도시디자인학과는 ▲공간을 잇는 Hub ▲도심속 PARADISE ▲함께, 그린 아고라 ▲City Variation ▲녹색옷을 입은 시인과 천사의 만남 ▲이족 민속 마을 계획 ▲水之靈--濱水公園 7작품을 선보였다.

행사에 참가한 예비 졸업생은 “디자인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는데 판넬로 출력하며 그 느낌이 사라져서 안타까웠다”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으며 “선배님들의 노력한 흔적이 곳곳에 보인다. 내년에 내가 이 자리에 설 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긴장된다”는 학생도 있었다. 

한편, 각 대학은 발표한 졸업작품 중 2작품을 선정해, 호남조경대전에 제출할 예정이다.


원광대 산림조경학과 발표


전북대 생태조경디자인학과 발표


전북대 조경학과 발표


우석대 조경도시디자인학과 발표
_ 조현범  ·  원광대학교 산림조경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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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1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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