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푸른도시 서울상’ 38팀 선정...총상금 1.69억원

10일 피날레 행사가져..시민주도형 도시녹화운동 확산 기대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20-11-11


민관협력분야 | 중구 황학동 중앙시장 | 마포구 시민정원사 팝업가든 | 송파구(뽕나무공원) 팝업가든 조성 /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생활 주변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또 확산시키기 위해 『푸른도시 서울상 콘테스트』를 개최하여 올해 총 38팀을 ‘푸른도시 서울상’ 대상지로 선정하였다.


이번 ‘푸른도시 서울상’ 콘테스트는 각계 전문가와 시민 대표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중심으로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접수된 181팀 중 최종 선정된 38팀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과 인증물을 수여하고 총 1억 69백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하였다.
 

심사위원단은 꽃과 나무, 커뮤니티 전문가 외에도 시민정원사인 일반시민까지 총 10명으로 구성하여, 적극성, 과정의 감동 및 우수성, 경관성, 녹화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서울시는 민간주도 분야로 골목길, 민간건축물, 공공건축물 ‘최우수’ 각 1팀,  ‘우수상’ 각 3팀, ‘장려상’ 총 18팀(골목길-13, 민간건축물-3, 공공건축물-2) 등 30팀에 각 500만, 300만, 150만 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또한, 민관협력 분야로 시민과 상호협력하여 도시녹화사업을 추진한 우수 자치구 2팀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과 정원조성 예산 1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는 새롭게 푸른도시의 될성부른 새싹들이란 의미로 심사위원회 특별상 ‘푸른도시 새싹상’ 도입하여 콘테스트에 참여한 대상지 5개소를 선정하기도 했다.



민간주도분야 | 행운동 주민자치위원회 | 은평구 증산동 | 꽃샘길 사랑모임 / 서울시 제공


‘푸른도시 서울상’ 콘테스트는 서울시에서 시민 녹색문화운동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마지막 피날레 행사로 2013년부터 추진해 온 ‘꽃피는 서울상’의 수상범위 및 시상금을 확대 개편하여 진행하였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시민, 민간단체의 자발적 참여로 이웃과 함께 동네를 가꾸는 정원문화가 확산되고 서울 곳곳이 꽃과 나무가 가득한 생기있고 활기찬 녹색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도시 서울상’ 시상식은 11월 10일(화)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되었다.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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