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순천시에서 개최
대한민국 정원산업의 중심을 향한 발돋움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0-12-22
순천시 제공
‘제1회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가 순천시(시장 허석) 순천만국가정원에서 18일에 개막했다. 이번 개막식은 온라인에서도 실시간으로 참석할 수 있었다.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박종호 산림청장, 허석 순천시장,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 정은조 국제산림포럼 이사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다.
개막식과 함께 순천만국가정원 서원에서 야간경관 조명 ‘별빛산책’의 점등식도 진행됐다. ‘별빛산책’은 내년 2월 14일까지 전시될 것이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주요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온라인 행사는 내년 5월까지 진행되고, 내년 5월부터 오프라인 행사가 시작된다. 박람회는 내년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온라인 행사는 국제정원심포지엄과 e-정원산업전, 랜선 정원투어 등이며, 오프라인 행사로 ▲코리아 가든쇼 ▲정원산업전 ▲시민 참여·문화 행사 ▲각종 콘테스트가 열릴 계획이다.
전라남도와 순천시는 정원문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했다. 또한 정원지원센터를 2018년 조성해 정원과 관련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박람회가 진행되는 순천만국가정원에는 정원자재판매장과 정원수공판장도 내년 5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완공 이후 정원산업박람회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13년 박람회 이후 지난 7년 동안 더욱 아름다워진 한국의 정원과 최신 세계정원의 트렌드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하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의 마중물이 될 이번 정원산업박람회에 정원을 사랑하는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해달라”고 전했다.
- 글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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