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시대 자연과 만남 주제로 한 ‘모두의 정원’ 개최

수원 어린이 생태미술체험관에서 8월 14일까지 진행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3-17
수원시립미술관은 전주연, 최성임 작가의 ‘모두의 정원’ 프로젝트를 수원 어린이 생태미술체험관에서 3월 16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만나는 일상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인공적인 공간에 자연적인 요소를 추가하여 ‘정원’을 만드는 참여형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전시는 크게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됐고, 각 섹션은 각각의 주제로 ‘모두’라는 테마 아래 전시가 꾸며졌다.

첫 번째 섹션인 ‘모두의 이미지’은 전주연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되며, ‘우리가 기억하는 자연의 이미지’를 ‘언어와 예술’이라는 방법을 통해 전달하고자 했다.

최성임 작가는 ​두 번째 섹션인 ‘모두의 자연’을 맡았으며, ‘우리 눈에 보이는 자연의 이미지’를 다양한 색과 창작기법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였다. 작품을 통해서 좀 더 창의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볼 수 있도록 의도됐다.

마지막인 세 번째 섹션 ‘모두의 정원’에서는 첫 번째, 두 번째 섹션에서 본 이미지들을 관람객이 재해석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작가는 이 참여의 과정 자체를 작품이 되도록 지향했다. 

이를 통해서 관객이자 참여자들은 자연에 대해 생각하고 직접 개입하는 예술활동을 통해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다.

시립미술관은 “여러분의 참여와 협력의 과정으로 만들어지는 ‘모두의 정원’이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친 삶에 따스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시의 의의를 전했다.


수원시립미술관 제공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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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ane4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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