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해안선 따라 조성되는 종합 관광시설 착공

캠핑장과 머드체험장, 해안정원 등 11월 완공 예정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3-18

백미힐링마당 조성계획 / 화성시 제공

화성시는 어촌체험마을인 백미리에 해안선을 따라 캠핑장과 해안정원 등이 조성되는 ‘백미힐링마당’을 17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어촌뉴딜사업’의 일환이며 해양치유 공간을 조성하고 어촌지역에 지속적인 일자리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백미힐링마당’에는 총 19,239㎡ 규모로 ▲47면의 오토캠핑장 ▲머드·염전 체험장 ▲어린이 놀이터 ▲잔디마당 ▲연꽃 산책로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공사는 올해 11월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며, 총 2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밖에도 연말까지 채집한 수산물을 직접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슬로푸드 체험장’과 마을트래킹코스가 건설되며, 마을 공동 숙박시설 ‘B&B하우스’를 리모델링될 예정이다.

또한, 주요 시설 예약 및 관리를 위한 ‘스마트 빌리지 플랫폼’과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등이 계획됐다.

서철모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백가지 멋과 맛이 어우러진 어촌어항으로 재탄생할 것이다.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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