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21년 아름다운 정원 공모전’ 실시

조성된 지 2년 이상 된 민간 정원 모집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1-04-16
천만그루 정원도시를 만들고 있는 전주시가 지역 곳곳에 조성된 아름다운 민간 정원을 발굴한다.

시와 천만그루정원도시추진위원회는 오는 23일까지 조성된 지 2년 이상 된 민간 정원을 대상으로 ‘2021 아름다운 정원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천만그루 정원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2회째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총 3개 정원을 발굴·시상한다. 선정된 개인·공동체에는 아름다운 정원임을 인증하는 명패와 상품권이 주어진다. 상품권은 ▲대동 정원상 300만 원 ▲풍류 정원상 200만 원 ▲올곧음 정원상 100만 원 등이 주어지며, 화훼인연합회 가입업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식물의 다양성 ▲공간계획 ▲완성도 ▲지역 특성 ▲대중성 등으로, 전주시에서 주최한 행사에서 수상한 정원은 선정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올해에는 심사 과정에서 시민 투표 점수도 반영한다.

신청을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천만그루정원도시추진위원회 홈페이지(gardenjj.or.kr)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forest366@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아름다운 정원 선정작에 대해서는 정원 개방 여부를 협의해 일반 시민들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주시 천만그루정원도시과 관계자는 “전주의 멋과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정원을 발굴해 정원도시로서의 전주를 홍보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선정된 정원을 시민에 개방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오픈 정원의 선도 사례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시 제공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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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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