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시민추진단 공모
이번 달 31일까지 시민정원팀, 정원해설팀 등 200명 모집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5-11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10월 8일 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참여할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시민추진단’을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시민추진단은 정원 분야에 관심 있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시민추진단에는 박람회 홍보를 맡게 되는 ‘홍보서포터즈팀’, 자원봉사자가 주축이되는 ‘행사지원팀’, 박람회장 경관 소품의 제작을 지원하는 ‘정원소품팀’을 모집한다.
또한, 시민정원 설계와 조성을 담당할 ‘시민정원팀’과 박람회에 전시될 정원작품을 해설할 ‘정원해설팀’도 모집하고 있다.
시민추진단 200명으로 구성되며. 모집 후 정원교육을 통해 지원 분야에 대한 기본 교육을 받고 자신이 담당하는 업무에 6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참여하게 된다.
‘제9회 경기정원문화 박람회’는 ‘정으로 물드는 뜰’이라는 주제로 10월 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를 위해 지난 4월에 장자호수생태공원 3단계 조성사업 실시설계를 마치고 공사에 들어갔다. 박람회장 조성은 공원 주변 일대의 정비를 포함해 올해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정원문화박람회는 시민추진단을 운영하고 시민참여 정원 조성을 추진하는 등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박람회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이번 박람회 주제가 ‘정으로 물드는 뜰’인 만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정원문화박람회장을 찾아와 여유롭고 따뜻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구리시 제공
- 글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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