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관계기관들과 학교숲 사업 간담회 개최

인천과 경기교육청, 관계 기업과 함께 숲운동장 조성 사업 추진
라펜트l김수현 기자l기사입력2021-05-26

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기후위기·환경·산림분야 행동 실천과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한 숲운동장 조성 관계기관 간담회를 24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산림청, 인천·경기도 교육청, 울산광역시·경기도·충청북도 담당자, 생명의숲, 유한킴벌리 관계자 등 11명이 참석한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운동장녹화형 학교숲 조성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조성 필요성과 효과를 공유했으며, 사업 추진 시 필요한 제도와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가 주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기후변화·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하고 체육기능으로 한정된 공간을 자연 친화적 학습과 운동 공간으로 조성할 시점임을 공감했으며,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주민·민간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서 내년 사업 추진토록 협력하기로 했다.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관계 부처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사업 추진하게 된다면 도시숲을 통해 우리들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_ 김수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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