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신도시 GTX광장, ‘문화공원시설’ 변경

운정3지구 12차 개발계획 변경, 국토부 승인·고시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1-11-04

운정신도시 내 GTX광장 조감도 / 파주시 제공

파주 운정3지구 GTX광장 2만8,000㎡가 시민수요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문화공원시설’로 변경된다.

파주시는 국토교통부가 파주운정3지구 개발계획(12차) 및 실시계획(10차) 변경 승인을 지난 1일 고시해 GTX광장이 공원시설로 변경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변경승인으로 GTX광장에 건축물 설치가 가능해지고 시민수요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문화공원시설’로 변경된다.

문화공원에는 공원면적 20% 이내 건폐율과 조경·운동·휴양 등 공원시설의 부지면적에 제한이 없어 GTX 이용객 및 시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확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23년까지 단계별로 준공 예정인 운정3지구는 초롱꽃마을, 해오름마을이 포함된 1단계 택지개발사업(1공구, 4공구) 구역이 올해 말 준공 예정이나, 군부대 이전, 관계기관 협의 지연으로 해오름마을 일부 구역이 2단계 택지개발사업에 포함돼 내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공공시설 인계인수에 차질이 없도록 기반시설 실무부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K-Water, 한국환경공단 등 외부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인계인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운정신도시가 시민들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충족하고, 수도권 북부 교통·문화·경제 중심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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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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