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광명시 ‘새빛공원’서 개최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1-12-08

새빛공원 자경저류지 조감도 / 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 일직동 ‘새빛공원’이 ‘2023년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광명시는 새빛공원 인근에 KTX광명역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광명동굴 관광 연계, 단체장 의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개최지로 선정된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그동안 시민의 휴식을 위한 공원 조성에 주력해 안양천을 시민공원으로 조성했으며, 목감천 초화원, 도덕산유아숲체험원, 사성공원, 양지체육공원, 하안동 체험놀이터 등 도심 곳곳에 공원을 조성해왔다.


아울러 올해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내년 3월부터 6월까지 전문교육기관 교육으로 25명의 시민정원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시는 2022년 한 해 동안 13억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곳곳에 마을정원, 수직정원, 꽃길 등을 조성하여 꽃이 가득한 정원도시로 만들어 갈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앞서 안양천을 시민공원으로 조성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터를 제공해왔다. 이제는 삭막한 도시개발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원 조성에 집중해야 한다”며 “정원문화박람회를 성공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시민과 함께 광명시를 정원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경기도가 마을중심 도시정원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2010년부터 매년 도내 시·군과 함께 개최하고 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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