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법동 구민공원 환경개선 사업’ 국비 확보로 탄력 붙어

관찰데크, 화장실 등 시설 정비 및 소류지 물순환 장치 설치 추진
라펜트l임경숙 기자l기사입력2021-12-10

이번에 국비 10억을 확보해 개선사업을 진행하는 법동 구민공원 위치도 / 대전광역시 제공

대전광역시는 ‘법동 구민공원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전했다.

법동 구민공원은 1985년에 조성됐고, 인근 계족산의 주요 진입로로 많은 등산객이 방문하는 곳이다. 

이용 인원이 늘어남에 따라 각종 오염에 따른 악취와 낡은 시설을 정비하는 환경개선 사업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시는 확보한 국비로 공원 안에 있는 소류지의 수질을 악화시키는 오염원을 차단하고 함께 수질정화 식물 식재, 물순환 장치 설치 등을 설치해 수질을 개선시킬 방침이다. 

또한, 관찰데크,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교체하는 사업도 내년까지 끝낼 것이라고 밝혔다.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법동 구민공원의 이번 환경개선 사업으로 그동안 악취발생으로 겪었던 시민 불편이 해소되고, 대폭적인 편의시설 개선으로 상대적으로 부족한 원도심 지역의 시민 휴식처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_ 임경숙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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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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