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토당동·고양동에 쌈지공원 조성

6천㎡ 규모로 조성해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22-02-18


고양시 제공

경기 고양시가 녹색생활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덕양구 토당동과 고양동 일원에 쌈지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약 면적 6,000㎡ 규모로 조성되는 이 쌈지공원은 국도 39호선 대체 우회도로 양우·대림아파트 앞 도로 잔여 공간으로 불법 경작 및 쓰레기 투기 등으로 몸살을 앓았던 곳이다. 또한 고양동 지역은 벽제천 하천정비사업 이후 남은 빈정1교 제방 유휴공간으로 장기간 방치됐던 공간이기도 하다.


현재 시는 각 공간에 맞는 조성계획(▲경관저해시설 수목 차폐 ▲산책로 조성 ▲그늘쉼터 설치 등)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주민설명회 개최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인근 공동주택을 개별적으로 찾아가 사업계획을 설명함과 동시에 현수막을 게시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활권 주변 환경개선에 대한 시민 요구가 커져 도심 외곽지역 내 쌈지공원 조성 예산이 2배 이상 늘어나고 있다. 쌈지공원 확대를 통해 도심과 비도심의 도시공원 배치 불균형이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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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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