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의 첫 도시 ‘스마트 수변도시’ 매립 가속화

외곽 제방을 연결하는 물막이 공사 완료.. 매립은 ’23년 6월 준공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2-05-12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감도 / 새만금개발청 제공

새만금이 선보일 첫 도시이자, 첨단기술과 아름다운 수변이 어우러진명품도시가 될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스마트 수변도시는 국제협력용지 6.6㎢(200만평)에 ’24년까지 약 1조3천억원을 투입, 인구 2.5만명 규모의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 조성된다.

도시 내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고, 첨단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와 쾌적한 수변 정주공간이 함께하는 도시로 조성된다. 7개의 거점공간으로 구분하고, 공간별 공원‧녹지축으로 연결하며, 호소 기능을 차별화해 수공간 활용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감도 / 새만금개발청 제공


공원 녹지 연계 및 수공간 활용 / 새만금개발청 제공


7개 거점공간으로 토지이용구상 / 새만금개발청 제공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는 수변도시매립공사의 물막이 공정이 이달 12일 마무리된다고 밝혔다.

수변도시 매립은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준설과 제방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물막이를 위한 사석 제방 10.46㎞가 완료됨에 따라 매립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내년 6월 매립 준공, 7월 조성공사를 시행해 2024년 12월 조성완료될 계획이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 청장은 “스마트 수변도시는 친수·친환경·스마트시티라는 3대 특징을 가진 자족형 도시로, 여유로운 수변생활과 친환경 에너지에 기반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하는 문화·관광 기능을 도입해 관광객 유입과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병재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을 위한 물막이공사가 끝나고 매립공사가 본격화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각종안전사고와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공사품질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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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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