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김동연 당선인의 친환경 공약은?

오 “녹지생태도시”, 김 “탄소중립·에너지전환”
라펜트l주선영 기자l기사입력2022-06-03


 오세훈 서울시장은 '곳곳이 숲세권·수세권, 쾌적함 한도 초과, 녹지생태도시 서울' 공약을 발표했었다. / 오세훈 시장 블로그 제공


6.1 지방선거가 끝이 났다.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이 살고 있는 서울과 경기도의 녹지를 책임질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주요 친환경 공약을 살펴봤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곳곳이 숲세권·()세권, 쾌적함 한도 초과!”란 표어로 녹지생태도시 서울을 표방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째, 서울 곳곳 빈틈없는 녹지네트워크 조성은 4대문안 도심 녹지율 4UP! ‘녹지생태 도심으로 대전환 일상 속 생활 가까이 누리는 녹지! ‘생활밀착형 공원조성 용산시대 개막, 용산공원을 서울과 한국을 대표하는 녹지생태공원으로 조성 등이다.

 

둘째, 동네마다 수()세권! 서울 전역을 수변감성도시로는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 기초환경 조성 쉼과 활력, 테마가 있는 우리동네 수변감성문화 거점 조성 수변문화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등이다.

 

셋째, 지하로 빠르게, 지상은 쾌적하게는 간선도로 지하화 및 일반화를 통한 친환경 시민공간 확보 지상철도 지하화로 녹지가 어우러진 선형 복합문화 공간 창출 등이다.

 

넷째, 둘레길 2.0! 재미있는 산림여가공간으로 업그레이드는 둘레길 확대조성 및 산림여가문화공간, 치유콘텐츠 확대 목조건축방식을 활용한 산림형 쉼터 조성으로 편의시설확충 및 탄소중립 실천 등이다.

 

이미 오 시장은 지난 4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를 통해, 빌딩숲과 나무숲이 공존하는 녹지생태도심 개념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그는 선진국의 녹지 면적과 비교하며 런던, 뉴욕은 도심 녹지비율이 15~-20% 정도인데 서울은 약 5% 전후, 공원까지 합하면 7~8%에 그친다. 이런 비율이 10%에 머물 수 있게 기본 구상을 구현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탄소중립
·에너지전환으로 만드는 그린경기' 공약을 발표했었다. / 김동연 당선인 블로그 제공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건강하고 쾌적한 그린 경기를 위한 환경·에너지 5대 공약을 내세웠다.

 

첫째, 탄소중립 선도도시 경기는 2030 온실가스 40% 감축 탄소중립 조례 제정, 기후대응기금 설치 등이다.

 

둘째, 미래 에너지와 녹색교통·건축의 중심은 RE100 10만 가구 프로젝트, 그린 리모델링 추진 전기차 충전소 등 인프라 대폭 확충이다.

 

셋째, 미세먼지 NO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쿨링로드 설치 우리동네 미세먼지 감시단 운영 등이다.

 

넷째, 자원 재활용 YES자원순환마을 시즌2, 플라스틱 Zero 정책 추진 경기도형 자원순환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이다.

 

다섯째, 깨끗한 물과 쾌적한 환경 OK상수도 시설의 현대화, 옥내급수관 개량사업 확대 악취 소음없는 생활환경 조성, 생태하천 복원 등이다.

 

김동연 당선인은 산업단지, 화력발전소, 대규모 공사장, 도로 등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 숲과 녹지 조성을 확대하겠다. 생활 속 미세먼지 발생을 철저히 관리하겠다주요 도로에 미세먼지 제거와 폭염 대비를 위한 쿨링로드(도로 자동살수장치) 설치를 확대하겠다. 우리동네 미세먼지 감시단운영을 확대하는 등 주민참여형 관리체계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숨 쉬고 뛰어놀 수 있는 경기도, 숲과 바람과 태양 에너지로 미래를 만드는 경기도,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이 보장되는 경기도, 기후위기 시대, 에너지전환을 선도하는 경기도를 만들 것이다고 밝혔다.

_ 주선영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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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e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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