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사)100만평공원 포럼’ 21일 개최

주제는 ‘한국조경 50주년 기념 , 부산조경 50년 & 앞으로 50년’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2-10-20
국가도시공원 운동의 성과와 함께 올해 한국조경 50주년을 계기로 ‘부산조경 50년과 앞으로 50년’을 성찰해보는 ‘2022 (사)100만평공원 포럼’가 21일 오후 4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반세기를 지나온 우리나라 조경역사 속에서 부산의 공원 시민운동, 조경설계 및 시공, 부산도시공사의 사업 등 기존의 조경 50년과 미래의 조경 50년을 전망하면서, 앞으로 부산의 도시조경 정책 방향을 개선하고, 더욱 나은 시민의 품격 높은 삶을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강연은 ▲부산조경 50년과 앞으로 50년(오동하 부산연구원 박사)이 진행되며 발제에는 ▲100만평공원 시민운동의 성과와 국가도시공원의 미래(양건석 동아대 교수) ▲부산조경설계 및 시공 50년과 미래(전진현 부산대 교수) ▲부산도시공사 조경의 걸어온 길과 미래(오시훈 부산도시공사 차장) ▲조경인이 본 부산미래조경 50년(윤성융 서호엔지니어링 대표)가 이어진다.

토론에서는 ▲15분 도시 부산 & 부산조경 행정 50년과 미래(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 ▲부산시설공단 조경관리 걸어온 길과 미래(이해성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부산조경 50년과 미래(박창희 경성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한편 이번 포럼은 부산광역시를 비롯해 (사)100만평문화공원조성범시민협의회, 동아대학교 조경학과, 부산대학교 조경학과, 경남정보대학 환경조경디자인학과, (사)부산그린트러스트, 부산건설단체총연합회, (사)녹화기술연구소, (사)부산조경협회 등의 공동주최로 추진된다.

아울러 (사)100만평공원은 2000년 100만평공원을 제안한 이래 2022년까지 23년간 걸어온 길 90여 점의 사진을 전시한다. 전시 장소는 부산시청 도시철도 지하통로로, 10월 19일부 터 22일까지 4일간 열린다.

전시된 90여 점의 사진에는 시민이 앞장서서 활동해온 토지기부, 100만명서명운동, 국가도시공원법 제정, 쌈지공원조성, 생태공원조성, 서낙동강 및 둔치도 탐사, 잔디가있는 푸른 광복로 행사, 공원문화학교, 국가도시공원포럼, 국가도시공원 부산시장 간담회 등 시민들이 온 힘을 다해 23년간 활동한 대장정이 담겨있다. 전시된 사진을 통해서 20여년이 지난 여러분 각자의 활동하던 모습, 어엿한 사회인이 된 20년 전의 어린이, 그리고 참여했던 당시의 행복한 가족의 모습, 그리고 감격스러운 순간순간들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포스터 / 100만평문화공원조성범시민협의회 제공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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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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