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LH, 당수지구 내 가로수 식재 예정지 토양조사

당수 1·3·4 블럭 일원대로, 당수로130번길 구간에서 토양 채취
라펜트l주선영 기자l기사입력2023-10-27


수원시와 LH가 당수지구 내 가로수 식재예정지 토양을 조사하고 있다. / 수원시 제공 


수원시가 쾌적한 가로숲 조성을 위해 건강한 식재지반 조성에 나섰다. 


수원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강한 도시 가로숲을 조성하기 위해 25일 당수지구 내 가로수 식재예정지 토양을 조사했다.


토양조사에는 수원시 관계자, LH 관계자, 수원시 가로수 정원사 봉사단, 가로수 건강검진단 등 6명이 참여했다.


이날 이들은 가로수 식재 예정지인 당수지구 사업지(길이 5km533m), 14구간 중 당수 1·3·4 블럭 일원대로(당수로 약 1.2km), 당수로130번길 약 580m 구간에서 토양을 채취했다.


수원시는 채취한 토양을 토양시험 평가기준(LH 조경공사 전문시방서)에 따라 입도분석(토성), 토양산도(pH), 염화나트륨(NaCl), 전기전도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토양경도계, 산습도계를 이용해 토성, 투수성, (pH)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당수지구 가로수 식재에 앞서 수원시 가로수 정원사와 건강검진단의 재능기부 활동과 함께 사전 토양조사를 추진했다생육이 원활한 식재지반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가로숲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수원시의 노송 숲정조로 테마 가로수길이 산림청이 인증한 모범 도시 숲에 선정됐다. 노송 숲은 이목동 일원(노송지대)의 약 5.6ha 크기의 소나무(노송) 숲이다. 정조로 테마 가로수길은 수원화성, 팔달산, 수원천, 공원 등을 잇는 녹지축으로 약 2.8km 길이의 양버즘나무와 은행나무 가로수로 이뤄진 길이다.

_ 주선영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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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e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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