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G-tower’ 제14회 인공지반녹화대상 대상 수상

최우수상은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3-11-23

‘제14회 한국인공지반녹화대상 시상식’이 11월 22일(수) 유네스코회관에서 개최됐다. 


설계 ㈜희림건축사사무소, 시공 롯데건설㈜·두산건설㈜, 건축주 지타워관리단의 ‘구로구 G-tower’가 제14회 인공지반녹화대상 대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설계 ㈜윤디자인스케이프, 시공 롯데건설㈜·㈜정한조경, 건축주 자양1구역 주택자건축정비조합의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고척 아이파크 주상복합(MD)(설계 ㈜그룹한 어소시에이트, 시공 HDC현대산업개발㈜, 건축주 ㈜고척아이파크 대한뉴스테이 위탁관리 부동산투자회사)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월드점(설계 ㈜에코브랜치, 시공 ㈜가든포유, 건축주 ㈜네이처리퍼블릭) ▲개포 자이 프레이던스(설계 GS건설㈜, 시공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건축주 ㈜조경설계디원)에게 돌아갔다.


(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는 ‘제14회 한국인공지반녹화대상 시상식’을 11월 22일(수) 오후 4시 유네스코회관 11층에서 개최했다.


인공지반녹화대상은 인공지반녹화의 저변확대와 우수소재 및 기술을 장려하기 위해 시상한다.


지원분야는 총 4개로 ▲작품 분야 ▲기술혁신 분야 ▲인공지반 유지관리 분야 ▲행정 분야로 모집했다.


안동만 심사위원은 “기후변화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인공지반녹화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시대 흐름에 맞춰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음을 읽었다”고 말하며, “과거에는 지하 주차장 상부만을 녹화했다면 단지 내 대부분의 면적을 시설 건설을 하고 그 위에 대규모 녹화를 한다든지, 사유지임에도 불구하고 공공을 위해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녹지를 제공한다든지, 생물 다양성을 위한 공간 마련, 토양 경량화, 관수 문제 해결을 위한 첨단 모니터링 시스템, 미세먼지와 탄소중립 문제도 고려하는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 과거와 다른 새로운 인공지반녹화에 노력하고 있어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동근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좋은 작품이 많이 출품됐고 선정까지 어려움이 매우 많았다. 많은 인공지반이 녹화됨으로써 탄소중립과 더불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질 것이라 생각한다”며 인공지반녹화를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인공지반녹화대상은 옥상 녹화, 벽면 녹화 등 인공지반 녹화 사업을 널리 알리고 장려하는 데 큰 보탬이 되어 왔다. 서울시는 ‘정원도시 서울’을 지난 5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푸른도시여가국은 과거 옥상녹화나 벽면녹화에 관심이 있었다면, 앞으로는 도시계획시설들을 중복결정해 상부에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들이 중점적으로 추진이 될 예정”이라며 “인공지반녹화는 이상기후 등 환경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서 지속적으로 도심 곳곳에 기여하는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상 ㈜희림건축사사무소, 롯데건설㈜·두산건설㈜


최우수상 ㈜윤디자인스케이프, 롯데건설㈜·㈜정한조경



우수상 GS건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우수상 ㈜에코브랜치, ㈜가든포유 


우수상 ㈜그룹한 어소시에이트, HDC현대산업개발㈜ 


이동근 (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장


안동만 심사위원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
 

글·사진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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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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