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정원사협동조합-신구대식물원, 자원봉사활동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자원봉사활동 통한 식물원 관리 및 시민정원사 능력 향상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4-04-01


한국시민정원사협동조합과 신구대식물원은 ‘2024년 신구대학교식물원 자원봉사활동 운영을 위한 자원봉사협약’을 체결했다. / 신구대식물원 제공 


한국시민정원사협동조합과 신구대식물원은 ‘2024년 신구대학교식물원 자원봉사활동 운영을 위한 자원봉사협약’을 지난 19일 신구대식물원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구대식물원과 한국시민정원사협동조합이 상호 협력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식물원 관리 및 시민정원사의 정원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식물 식재 ▲정원 관리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정원문화 산업의 확대·발전을 위한 협력 ▲필요한 기술적·학술적 정보교류 등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전정일 신구대식물원 원장은 “전국에 식물원이 90개소 이상이 있지만 시민정원사가 식물원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운영하는 곳은 신구대학교식물원이 유일하다. 시민정원사의 수준 높은 실력으로 식물원을 아름답게 잘 가꾸어 달라”라는 당부와 함께 매년 식물원에서 가치있는 봉사활동을 해 준 시민정원사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헌수 한국시민정원사협동조합 이사장은 “한국시민정원사협동조합은 10년 이상을 자원봉사를 해왔다. 앞으로의 꿈은 모든 식물원에서 시민정원사들이 주도적으로 자원봉사 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정원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통해 한층 유능한 시민정원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신구대학교식물원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구대식물원 이학성 소장, 박종수 과장과 한국시민정원사 김준식 부이사장, 장정은 교육이사, 이후종 감사 외에도 교육부원과 성남가드너가 참석해 신구대식물원과 시민정원사가 지속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장정은 교육이사(화목토원예치료연구소)는 시민정원사 봉사활동과 더불어 교육부가 정원문화를 다양한 대상자에게 확산할 수 있도록 텃밭정원교육과 체험행사를 통한 적극적인 활동을 강조했다. 


한편, 신구대식물원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식물 연구와 수집, 전시 외에도 조경가든대학, 수목원전문과정, 나무의사 등 전문가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과 환경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민정원사협동조합은 경기도가 인증한 시민정원사 단체로 ▲학교 숲정원 관리 ▲성남시청 작가정원 유지관리 및 정원해설 ▲경기도 마을정원만들기 교육 사업 ▲정원교육 ▲반려식물 보급 및 교육 외에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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