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녹색융합기술 특성화대학원 그린스마트학과 개강세미나 성료

11개 학과 20여 명의 교수진으로 구성돼 ‘녹색복원’ 분야 전문인력 양성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4-04-09

상명대학교 녹색융합기술 특성화대학원 그린스마트학과(강현경 학과장)는 1학기 개강세미나를 지난 5일 뜨거운 열기 속에서 마쳤다. 이번 학기에는 석·박사과정 6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한수 경기연구원 기후환경정보센터장의 ‘기후위기 대응정책 수립을 위한 공간환경정보 구축 - 광역 도시생태현황지도, RE100 플랫폼 사업을 중심으로’ 특별강연이 마련됐다.


이후 함께 박사 2명, 석사 3명을 학위패 증정식과 학위논문 발표 시간도 가졌다. 박사학위 논문으로는 ▲그린인프라로서의 조경관련 법령 체계와 방안 연구(윤영관) ▲사회적 질환 치유·예방을 위한 정원 모델 연구 - 설계, 시공, 유지관리 관점에서(이성준), 석사학위논문으로는 ▲한-중남미 환경 분야 ODA 사업의 확대 방안에 관한 연구(이수림) ▲구도심 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도시정원의 역할 인식 연구: 서울정원박람회 해방촌 지역 존치정원을 중심으로(장유나) ▲지하역사 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식생바이오필터 시스템의 효율적 구동 방안(이재영)이 발표됐다. 논문계획서로 ▲재두루미 서식지 이용 공간분석을 통한 대체서식지 선정에 관한 연구(진병섭)가 발표됐다.


한편,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녹색 융합기술 인재 양성 특성화대학원’은 한국형 그린뉴딜을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과 미래 유망 녹색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국가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후위기 시대 우리 사회가 당면한 탄소중립, 물순환, 지속가능발전, 에너지 전환 등 산업의 녹색전환과 환경 현안해결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녹색 융합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목표 아래, ▲생물소재 ▲녹색복원 ▲포스트플라스틱 ▲녹색금융 4개 분야에서 석·박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상명대(구본학 사업단장)는 녹색복원 분야 맞춤형 교육을 통해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1차 사업을 거쳐 2024년 2차 사업에도 선정됐다. 상명대는 다학제 융복합적 그린스마트학과를 중심으로 서울캠퍼스, 천안캠퍼스 11개 학과 20여 명의 교수진과 관련 기업체 및 연구소 전문가들이 참여해 녹색복원 학위과정과 함께 ▲SGI-water ▲SGI-air ▲SGI-energy 3개 트랙으로 운영되고 있다.


다가오는 6월에는 국제네트워크 강화를 위해서 이탈리아 키에티 페스카라 국립대학(Università G. d'Annunzio)과 피렌체 국립대학(Università degli Studi di Firenze)의 MOU체결을 위해서 이탈리아 방문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손영혜 대학원 원우회장은 “기후변화, 자원 고갈, 도시화, 환경오염 등의 문제와 함께 세계정세는 매시간 변화하고 있는 이때 전문가로서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함께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전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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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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