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고 SDG를 추구하기 위한 자연기반해법의 적용과 확대, 국제적 약속인 생물다양성 협약이행을 위한 자연기반해법과 습지연계를 통한 사람과 자연의 공존 등 습지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한 포럼이 마련됐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자연기반해법의 습지포럼’을 29일(월) 오후 1시 한국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3에서 개최한다. 해당 포럼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사)한국습지학회, (사)한국생태학회, (사)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가 주관한다.

세션1은 ‘기후 이슈와 자연기반해법, 습지 가치의 재조명’을 주제로 한다.

발표는 ▲습지생태계 가치증진을 위한 기술 개발 현황 및 방향(김이형 (사)한국습지학회장, 공주대 교수) ▲습지연계 자연기반해법(NbS) 확대 방안(이창석 서울여대 교수) ▲생태수리학적 변화 특성을 고려한 하천 관리 방안(이삼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 ▲기후변화의 시대, 자연기반해법을 통한 홍수피해 저감 방안(김형수 인하대 교수)이 마련돼 있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은 유영한 (사)한국생태학회장(공주대 교수)를 좌장으로, 유철상 고려대 교수, 박미옥 나사렛대 교수, 이상은 국토연구원 센터장, 나은혜 국립환경과학원 과장이 참여한다.

세션2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습지생태계서비스’를 주제로 한다.

발표는 ▲우리나라 습지의 생태계서비스 현황과 전망(권혁수 국립생태원 선임연구원)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연결된 습지 이슈 탐색, 내륙습지 PES사례발굴(도윤호 공주대 교수) ▲우리나라 해양생태계서비스지불제(PES) 현황과 전망(김미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전문연구원) ▲습지생태계서비스 간이평가법(RAWES) 국내외 사례(최현아 한스자이델재단 수석연구원)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토론은 한동욱 (사)에코코리아 PGA 연구소장을 좌장으로 박숙현 지속가능시스템연구소 소장, 명호 생태지평연구소 소장, 손적주 단국대 교수, 강완모 국민대 교수가 참여한다.

이날 포럼은 ‘한국과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으로도 중계된다.

포스터 / 과총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