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시설물 관리부터 부지분석, 경관영향평가 등 다양한 정보구축

라펜트ll기사입력1999-03-01
‘한양대 GIS연구실 출신멤버, (주)한국공간정보통신 창업’
최근 한양대학교 환경대학원 GIS연구실 졸업생들을 주축으로 결성된 (주)한국공간정보통신(대표 김인현, 전화: (02)2282-1900, 홈페이지: http://www.ksic.net)은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GIS를 이용, 조경은 물론 건설, 환경 등 산업 각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정보구축을 선언하고 나선 패기넘치는 벤처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3차원 인터넷 지하시설물 관리시스템을 기본으로 GPS, CNS(Car Navigation System), GIS응용어플리케이션 구축에 대한 컨설팅 및 시스템구축사업과 CALS, 건설정보화 구축및 각종 정보화 관련사업을 표방하고 있다.
자본금 1억으로 학교내에 사무실을 할당받아 문을 연 벤처기업이지만 기술력만큼은 지난해 정보통신부로부터‘인터넷 3차원 지하매설물 관리시스템’구축으로 초고속 정보통신망 과제평가 1등상을 수상할만큼 결코 만만치 않은 노하우를 자랑한다. 이는 정정화 교수(한
양대)를 중심으로 서울시 중구지역을 시범지역으로 1993년에 시행, 6년여만에 이루어낸 결실.
특히 이들의 연구실적은 최근에도 불안감을 지우지 못하는 도시내 가스저장소의 폭발문제를 인터넷 GIS의 활용을 통해 조직적으로 관리하는 3차원 시각화시스템의 구축이라는 측면에서 언론의 지대한 관심을 받기도 했다. 자바중심의 인터넷 GIS는 다른 기관에서도 이미 개발한 바 있지만 모듈형태로 3차원 시각화를 시도한 것은 세계최초라는 것이 이들만의 자부심이다.
김인현 대표이사(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박사과정)는 “IMF이후 경기침체로 대학에서 쌓은 GIS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집, 활용할 수 있는 기업환경이 열악해 아예 이곳 연구실 졸업생들을 중심으로 창업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지하시설물의 설계, 관리, 감독업무 등에 효과적인 도움을 줄수 있는 관리시스템은 물론 조경이나 도시계획에 있어서도 지형및 부지잠재력과 절·성토량 분석, 경관영향평가 등 GIS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기술적 방안을 모색,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한국공간정보통신은 현재 한양대학교 정정화 교수를 감사로 두고 있으며 상근 직원 11명과 객원연구원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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