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조경사회, 산학협력 손잡다

상명대 환경조경학과 등 계약학과 설치·운영
라펜트l강진솔l기사입력2009-11-20

상명대 환경조경학과 등 계약학과 설치·운영
상명대학교에 계약학과가 설치된다. 개설학과로는 대학원과정의 환경자원학과 석사, 박사과정으로 전공은 환경조경학전공과 원예학전공이다.

계약학과란 국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의 요청에 따라 대학이 이들과 계약을 맺고 설립하는 특정 분야의 정규 학과를 말한다.

얼마전 경원대학교 이길여 총장은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계약학과의 운영은 우리나라 교육현실을 고려할 때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계약학과의 개설은 학교의 경쟁력 향상과 산학공동의 맞춤형 교육, 실용적 교육이라는 측면에서는 상당히 좋은 대안이기도 하다. 현재 IT, 게임, 문화콘텐츠 등의 학과들에서는 계약학과가 상당수 개설되었다.

상명대학교와 (사)한국조경사회(회장 김경윤)는 "계약학과 개설을 통해 산업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입학정원은 석사학위과정 20명, 박사학위과정 20명으로 2010년 1학기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계약학과의 입학자격은 상명대학교의 학칙에 의하며, 학생이 소속한 기업체가 한국조경사회의 단체회원사이고, 해당기업체의 추천을 받은 자라면 가능하다.

계약학과의 등록금은 상명대학교에서 50%, 나머지 50%는 계약학과 학생이 소속한 기업체에서 주관하여 부담한다. 이중 학생이 부담액은 기업체 분담액의 50%를 초과할 수 없다.

강진솔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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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j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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