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인구 12만 복합도시로 개발

2020년까지 총 10조원 투입, 국제학교, 공연장,박물관 등 설립
라펜트l손미란l기사입력2009-11-24

인천 경제자유구역인 영종도 내 용유·무의 일대 24.4㎢가 오는 2020년까지 문화·관광·레저·주거기능이 어우러진 문화관광레저 복합도시로 개발된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13일 제34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어 용유·무의 관광단지 개발계획 변경 승인안 등 총 8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으며, 이번에 확정된 용유·무의지역 개발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2020년까지 총 10조2천억원을 투입해 종전에 7.0㎢로 계획된 전체 사업면적을 24.4㎢로 대폭 확대한다.

12만명 거주 관광·레저도시로
이 단지는 국제학교 두곳과 종합의료시설 외에 72홀짜리(3.96㎢)공연장, 박물관 등이 들어서는 인구 12만명 규모의 복합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용유·무의 복합도시에는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12만명이 거주하는 규모의 주택단지도 만든다. 도시조성에 필요한 10조2000억원 중 1,000억원은 정부가 지원하고 나머지는 인천광역시가 직접투자하거나 민간투자를 끌어들여 충당할 계획이다.

정부관계자는 “이르면 내달 착공해 2011년 6월까지 매립을 완료하고 2013년까지 매립을 완료하고 2013년까지 매립부지에 컨벤션센터, 공연, 문화시설, 숙박시설 등을 갖춘 종합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출처_인천시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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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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