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유도 '넛지' 공모전 개최

12월 31일까지 우수작품 7편 선정해 총 천만원의 상금 수여
라펜트l손미란l기사입력2009-12-01

환경부(장관 이만의)는 웅진씽크빅, 동아일보와 공동주관으로 넛지를 통하여 녹색환경을 가꿀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녹색환경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하여 ‘대국민 환경분야 넛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넛지의 개념
법적근거를 필요로 하는 규제행정이나 인센티브에서 벗어나 인간본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부드러운 개입을 통해 바람직한 방향으로 사람들의 선택을 유도하는 것

넛지 주요사례
(국내) 영등포구청에서 쓰레기 상습투기지역 15곳에 경고 표지 대신 꽃담장을 설치하여 불법투기 근절과 환경조성에 자발적인 시민참여를 이끌어 냄
(국외) 암스테르담 공항에서는 소변기에 파리모양 스티커를 붙여 놓는 아이디어만으로 소변기 밖으로 튀어나가는 소변량을 80% 감소시킴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공모전은 국민누구나 응모 가능하고 응모분야는 2개 분야(▲넛지를 적용하여 환경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한 우수사례, ▲넛지를 적용하여 환경분야에서 성공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정책(제도), 개선 방안 등)로 나누어 실시하며, 응모방법은 환경부 홈페이지(www.me.go.kr)에서 양식을 다운받아서 작성․제출하면 된다.

환경부는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뽑고, 대상은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과 1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내년 1월25일 환경부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출처_환경부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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