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직 교수, 미국 국무성 초청받아

라펜트l강진솔l기사입력2009-12-04

부산대의 이유직 교수가 미국 국무성(VVP:Voluntary Visitor Program)의 공식 초청으로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미국을 방문하게 된다.

이번 방문은 '시민들이 만드는 하얄리아 공원 포럼'이 미국 국무성에 "공원의 조성과 관리에 관련한 프로그램"에 신청한 것을 계기로 진행되었으며, 미국 내의 모든 일정은 VVP의 후원을 받게 된다.

'하얄리아 공원 포럼'에서는 부산대 조경학과 이유직 교수와 동명대 사회복지학과 김교정 교수, 부산시의회 정책연구실 김지현 선임연구위원, 부산여성가족개발원 홍미영 연구위원, 문화소통단체 '숨' 차재근 대표, 부산시 이동흡 조경연구관, 부산시 원도심개발팀 김종철 과장, 장승복 주무관 및 기자단 등 10여명이 함께 방문한다.

미국 방문 기간 내에는 군부대 이적지, 산업이전적지, 거버넌스형 공원, 관리와 관련된 미국 내의 대표 공원 등을 방문하게 되며, 시장이나 공원녹지국의 관련 공무원들과의 면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방문하게 되는 공원에는 얼마전 개장한 뉴욕의 하이라인 공원을 비롯해 오렌지 카운티 대공원, 빅스비 공원 등이 있으며, 제임스 코너(James Corner)가 운영하는 Field Operations도 일정에 포함된다.

부산대 이유직 교수는 "지금까지 하얄리아 미군기지 되찾기 운동을 펼쳐왔던 것에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진솔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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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j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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