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녹색성장위원회 출범

기후변화 대응 역량강화, 녹색산업/신 성장동력창출, 도민의 삶의 질 향상 등 3개 분야로 정책방향 잡힐 듯
라펜트l강진솔l기사입력2009-12-14

강원도는 녹색성장 위원회 창립총회를 열고 3개 분과(기후변화/에너지, 녹색산업/기술, 녹색생활/지속가능발전)의 30명의 위원에게 위촉장 전달과 함께 강원도 녹색성장 5개년계획을 심의하였다.

앞으로, ‘강원도 녹색성장위원회’는 경제난과 에너지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전략 아젠다로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민간/시민단체, 경제/산업계, 대학/연구원 등의 전문가를 망라한 위원(30명)들로 구성하고 “강원도 녹색성장 정책”은 기후변화 대응 역량강화, 녹색산업/신 성장동력창출, 도민의 삶의 질 향상 3개분야를 나눠 녹색성장 정책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분과별로 상시 활동체계를 가동하여 토론회, 세미나, 회의, 강연회개최 등 다각적 활동을 통하여 녹색성장의 비전실현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전 도민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녹색성장을 위한 방향제시와 정책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창립식에서는 진상철 공동위원장(행정부지사)이 인사말을 통해 이제는 성장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존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기후변화 및 자원 개발에 따른 비용상승 문제에 적극 대처하지 않으면 생태환경의 위기를 모면하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강원도가 지니고 있는 천혜의 자연적 특성과 장점을 녹색성장과 접목하여 제2의 경제적 패러다임인 녹색성장을‘신 성장동력’으로 육성해야 함을 강조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道에서는 녹색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전국 제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탄소흡수원”, 전국 최초로 선정된 “강릉 녹색도시 시범사업” 명품자원 가치를 극대화 시키고 녹색관광의 메카 조성을 위한 “산소(O2)길·자전거 길 강원 3000리”, 동해안 낭만가도, 백두대간 녹색공간 조성 등의 사업을 선정하여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역설하였다.

강원도는 녹색성장 정책을 선점하기 위하여 녹색성장 T/F팀 구성·운영(7월), 녹색성장 대응 회의개최(8월), 녹색성장포럼 개최(9월), 강원도 녹색성장 종합계획 수립(11월)등을 통해 녹색성장을 통한 지역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위하여 발 빠른 행보를 전개하고 있다.

도의 녹색성장 5개년계획은 ‘경제, 환경, 문화가 어우러지는 녹색성장 중심도’로 육성하기 위하여 기후변화 대응역량 강화, 녹색산업/신 성장 동력 창출, 도민의 삶의 질 향상 등 3대 추진전략을 정하고 신재생에너지 비중(10.5%→13.5%), 녹색기업 육성(226개소→ 385개소) 등의 추진목표가 제시되었다.

앞으로, 강원도는 2010년도는 도정운영의 기조를‘강원도 녹색성장 선도화의해’로 삼아, 모든 시책과 사업을 가시화하고, 알찬 결실을 거두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진장철 공동위원장은 이번 도 녹색성장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저 탄소 녹색성장산업”응 육성하여 신성장 동력화를 해야 하며 이를 위해 강원도 녹색성장 정책을 위한 의지와 패러다임 전환에 대해 뜻을 같이하며 도 녹색성장 위원회가‘경제선진도, 삶의 질 1등 道’ 실현을 위해 커다란 밀알이 될 수 있도록 전 위원과 뜻을 모아 강원도 녹색성장을 이끌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출처 _ 강원도청

강진솔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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