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자연환경조사 전문인력 164명 배출

2012년까지 3,000여명 양성할 계획
라펜트l강진솔l기사입력2009-12-16

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종천)은 생물자원분야 준전문가 양성을 위한 『′09년 자연환경조사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12월 12일(토) 오전 10시 고려대학교 과학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2009년 환경부는 5억5천의 예산집행을 통해 수도권을 대상으로 시범교육을 실시하여 지형, 식생, 식물, 조류 등 9개 분야에서 총 164명의 준전문가를 배출하였다. 이 과정은 전국자연환경조사 주기단축 및 생태자연도 정밀화 추진에 따른 분야별 전문인력 확보계획에 의해 개설되었으며, 2012년까지 생물자원분야 준전문가 3,000여명을 양성할 계획으로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사업 총괄을 담당하고 있다.
2009년은 시범교육으로 수도권거점교육센터를 고려대학교(서울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컨소시엄에서 운영하였으며, 교육생들은 이론과 현장실습으로 구성된 총 200시간의 전문교육을 이수하였다.

교육 분야는 지형, 식생, 식물, 곤충, 저서무척추동물, 담수어류, 조류, 양서․파충류, 포유류 등 9개 분야로서 분야별 이론 및 실험교육뿐만 아니라, 자연환경조사 및 생태ㆍ자연도 등에 대해 학습하고, 종 동정* 능력의 배양 및 표본채집, 독도법 등 야외조사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현장교육도 병행 실시되었다.
본 교육에 소요되는 비용은 전액 국고로 지원하였으며, 교육과정을 수료한 자는 일정 기간의 심화학습 과정을 거친 후 전국자연환경조사 등 환경부가 수행하는 조사사업에 일반조사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2010년에는 수도권 이외 타 지역에도 교육과정이 개설되며, 2012년까지 매년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운영하여 전국적으로 생물자원 분야의 실질적인 업무능력을 갖춘 3,000명의 인재를 꾸준히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생물자원관 홈페이지 또는 전문인력양성 사업팀(032-590-7156)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정(同定, identification) _ 생물의 소속과 명칭을 알아내는 방법

일정
일시_12월 12일(토), 10:00~12:00
장소_고려대학교 과학도서관 대강당
참석대상자_고려대학교 총장, 국립생물자원관장, 강사진, 수료생, 수료생 가족 및 친지, 관계자 등 470명

출처 _ 환경부

강진솔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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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j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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