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와 전망]한국조경학회 조세환 회장

경인년 새해를 맞이하며, 라펜트 1주년을 축하합니다.
라펜트l나창호l기사입력2009-12-31
조경분야의 학(學), 업(業), 관(官), 정(政), 그리고 사이버 공간과 실제공간을 통섭하는 '대한민국조경문화제'로 승화하고 실천하는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해

 


희망의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한민국 조경문화의 선도 미디어 라펜트(Lafent) 애용자 여러분의 새해가 밝고 희망찬 시간으로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이제 대한민국 조경분야는 녹색성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도래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시대에 '창의'와 '도전'은 우리조경분야를 진일층 발전시킬 화두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경인년 새해는 라펜트와 함께 우리 조경인 모두가 학계, 업계, 관계 등 각 자의 위치에서 창의적 사고와 도전적 열정으로 올 한 해가 성공적인 시간이 되시길 삼가 축원 드립니다.

경인년 새해에 우리가 쏟고 부딪쳐야 할 창의와 도전의 대상은 바로 '조경문화'창출입니다. 조경의 학(學)과 업(業), 기(技)와 예(藝)를 넘어 민(民)과 정(政)으로 승화된 조경문화(造景文化)의 창출은 대한민국 조경을 진일층 발전시키는 일이 될 것입니다.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조경, 정책으로 제시되는 조경, 그리하여 '조경정치'가 실현되는 것은 바로 조경문화의 꽃을 피우는 것이 됩니다.

조경문화를 꽃피우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실천적 수단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새해와 함께 1주년의 생일을 맞는 라펜트를 중시하는 것은 바로 라펜트가 미디어로서 조경의 문화를 꽃피울 수 있는 중요한 실천적 수단이라는 점에서입니다. 라펜트는 조경분야의 포털미디어의 역할을 담당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습니다. 새해에는 라펜트가 조경을 넘어 건축, 예술, 도시 등과 통섭된 문화로, 조경인을 넘어 시민에게, 공공을 넘어 조경정책으로, 관(官)을 넘어 정치(政治)로 다가가고 승화될 수 있는 자료, 정보, 지식, 나눔과 교류를 통섭하는 명실상부한 사이버 문화공간으로 심화되고 확대되길 기대합니다.

경인년 새해에는 조경문화의 창출이라는 맥락에서 우리 조경분야는 새로운 도전을 해할 것입니다. 라펜트의 사이버 공간과 함께 시민과 정치, 학계와 업계, 관계가 함께하는 물리적 조경문화창출의 자리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대한민국조경대상', '대한민국조경대전', '조경사회 30주년 기념행사' 등 중요한 행사가 놓여있는 경인년 새해는 중요한 기회의 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경인년 새해는 조경분야의 학(學), 업(業), 관(官), 정(政), 그리고 사이버 공간과 실제공간을 통섭하는 '대한민국조경문화제'로 승화하고 실천하는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해입니다.  
새로운 희망으로 가슴 두근거리는 경인년 한해를 맞으며 대한민국 조경인 여러분 모두에게 경인년 조경문화 창출의 영광이 함께 하길 축원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조경인 여러분! 사랑합니다.

2010. 1. 1. 
                       (사)한국조경학회  회장/ (재)한국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 조세환

나창호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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