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당산생태공원, ‘윤곽’ 나와

2011년까지 45억원 투입 생태관광지로 탈바꿈
라펜트l손미란l기사입력2010-01-12

자연환경이 우수하고 보존 가치가 큰 생물종이 집단 서식하는 충남 당진군 송산면 ‘당산저수지 생태공원’ 윤곽이 잡혔다.

당진군은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과 지역주민, 용역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산 생태공원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한국산업정책연구원의 생태공원조성사업 설계용역에 따르면 생태공원은 면적 2만0798㎡ 면적에 총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하여 이지역에 자생하고 있는 법적 보호종인 ‘가시연꽃 미로공원’과 보호 야생동물로 지정된 ‘금개구리 화원’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야외생태 학습장, 생태통로, 수변관찰로, 정화습지 등을 만들어 학습과 생태관광지로 꾸민다는 계획안을 내보였다.

당산저수지는 세계적 희귀식물로 멸종위기에 놓여 있는 가시연꽃의 한반도 최북단 집단자생지로 지난해 환경부가 지정한 ‘자연생태 우수마을’이다. 또한, 환경부 보호 야생동물로 지정된 ‘금개구리’가 서식하고 있는 곳이다.

출처_당진군청

손미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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