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건축물의 이산화탄소 평가시스템 개발

탄소배출량 20% 줄어
라펜트ll기사입력2010-01-18

롯데건설과 한양대 친환경건축 연구센터는 건축물의 전 생애 기간 동안 이산화탄소 배출량(LCCO₂, Life Cycle CO₂) 을 평가하는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건축물의 설계에서부터 원자재의 생산 및 운송, 시공, 사용, 보수, 철거와 폐기물의 재사용에 이르는 라이프사이클에서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평가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과학적이고 정량적인 방법으로 측정하는 것이다.

롯데건설은 탄소 제로(Carbon-Zero)의 ‘롯데 그린홈’을 추진하는 차원에서 이번 프로그램 개발에 나섰다. 롯데건설은 건축물의 생애주기 동안 이산화탄소 발생 총량을 평가 관리하며, 지속적인 감축을 위해 초고층건축물, 공동주택, 일반건축물 등의 건축방식 및 운영방식을 고려한 맞춤형 환경부하 평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시공 중에도 이산화탄소의 추가 절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건축물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에 대한 추적 관리를 계속하여 배출량을 최소화하겠다”며, “또한 이번 프로그램의 개발 완료 후에 전 현장에 대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분석하고, 친환경자재, 에너지효율화 기술 등 저탄소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2012년까지 탄소발생 절감 50%, 2018년에는 탄소 제로의 롯데 그린홈을 구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출처_한국건설신문(www.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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