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 4대사업 1천571억 투입

신화역사공원사업 547억원 신규 발주 예정
한국건설신문l박상익 기자l기사입력2010-01-21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과 관련한 4대 사업에 올 신규사업으로 1천571억원이 투입되는 가운데 신화역사공원 사업에 신규 547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여 올해 조경사업 중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에도 261억원의 사업비가 책정되어 있어 치열한 수주전에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해양부 산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영어교육도시, 예래휴양형주거단지 등 기존 핵심 프로젝트 이외에 마리나리조트, 생태공원, 역외금융센터 등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JDC는 올해 영어교육도시, 신화역사공원, 헬스케어타운, 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 등 4대 핵심사업에 1천571억원을 투자한다.

총 사업비 1조 5천945억원 규모 공사인 서귀포시 안덕면 일원 400만 m²(약 121만 평)의 신화역사공원은 2007년 말 착공해 올해 용지 및 조경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항공우주박물관 건립사업에는 547억원이 신규 투입된다.

또한 서귀포시 동홍동 일원 147만8천m²(약 44만7천평)의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에 261억원을 투자한다.

서귀포시 대정읍 일원 379만4천m²(약 114만7천평)의 영어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536억원을 들여 용지 조성 공사와 국제학교 신축공사를 벌인다.

이달 말 용지 조성 공사가 마무리되는 제주시 아라동 일원 109만4천m²(약 33만평)의 첨단과학기술단지에 227억원을 들여 비즈니스센터 건립 공사와 공동주택용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제주의 자연환경을 살려 세계적인 생태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기본계획 수립 및 구역지정도 추진한다.

한편 JDC는 제주에 대형 요트가 정박할 수 있는 항만과 리조트를 갖춘 마리나 시설사업을 도입하기 위해 다음 달 타당성 조사를 전문기관에 맡길 예정이다.

출처_한국건설신문(www.conslove.co.kr)

박상익 기자  ·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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