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생활숲 조성에 307억 투입

쌈지공원 등 도심 휴식공간 확대키로
라펜트l손미란l기사입력2010-02-01

전라남도는 올해 307억원을 투입해 이산화탄수 흡수원인 생활숲 등 쌈지공원을 조성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올해 조성 사업은 쌈지공원 37개소 59ha에 124억이 투입되고 도시산림공원 7개소 23ha에 36억원, 가로수 64개소 300㎞에 132억원, 학교숲 등에 15억원이다.

생활숲 조성사업은 도시민에게 자연과 더불어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조기에 발주해 상반기중 70%이상 집행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민선 4기 취임이후 전남의 미래상을 ‘녹색의 땅 전남’으로 설정하고 늘 푸른 남도의 특색있는 먼나무, 가시나무 등 상록수종을 확대 식재하는 등 쾌적한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 2006년부터 전국 최초 원스톱 산림자원화 시스템 구축을 통한 21개 시군에 나무은행 운영으로 숲 조성에 필요한 자원을 확보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원희 전남도 산림소득과장은 “탄소 흡수원이며 주민의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숲 조성 사업은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사업”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 산림청과 녹색복권위원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 제4회 대한민국 녹색대상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출처_전라남도

손미란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s-mr@hanmail.net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