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 정기총회

제1회 인공지반녹화상에 (주)한국도시녹화 2관왕 영예
라펜트l강진솔l기사입력2010-02-24



제1회 인공지반녹화상, 3차의 논의끝 선정된 수작들 선정
(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회장 안동만)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제1회 인공지반녹화상에 서울시, (주)랜드아키생태조경(대표 김진수), 에코엔바이오(주)(대표 장성완), (주)한국도시녹화(대표 김철민), 한국CCR(주)(대표 변동원), 한설그린(주)(대표 한승호)가 선정되었다고 23일(화) 발표했다.(세부 수상내역은 하단 표 참조) 

특히 (주)한국도시녹화(대표 김철민)은 작품분야, 기술혁신분야에 각각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김철민 대표이사는 "파트너쉽을 함께 한 강남구청 공원녹지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인공지반녹화상의 권위에  합당한 좋은작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 작품분야 금상 수상작(강남구청사 본관 옥상녹화)

이번 인공지반녹화대상의 심사위원장을 맡았던 양병이 교수(서울대)는 "▲ 심미성 ▲ 혁신적 기술도입 ▲친환경적 생태공간 도입 ▲ 이용프로그램 도입 ▲ 시공완성도 ▲ 체계적인 유지관리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두었으며, 3차의 심사숙고된 논의 끝에 결정되었다"고 심사평에서 전했다.


                  ▲ 행정분야 수상을 하는 서울시 푸른녹지과 오해영 과장


                 ▲ 작품분야 금상 수상자


                 ▲ 작품분야 은상 수상자


                 ▲ 작품분야 동상 수상자


         ▲ 기술혁신분야 수상자들

제1회 인공지반녹화상

작품분야

금상

한국도시녹화 / 강남구청

은상

아람방송국 / 한국CCR

동상

노유펌프장 / 랜드아키생태조경

기술혁신분야
(공동금상)

에코엔바이오(모듈형 옥상녹화시스템)

한국도시녹화(GRS, GCU시스템-경사형지붕녹화)

한설그린(그린블록레인)

행정분야

서울시청



2010 (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 정기총회
한편 인공지반녹화상 시상에 앞서 한국과학기술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의 2010년 정기총회에서는 2009년도 사업성과보고 및 결산 2010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가 주된 행사로 이루어졌다.

2010년 사업계획으로 ▲ 인공지반녹화 설계시공 매뉴얼 발간 ▲ 사회복지시설 녹색복지지지원사업 공동추진 ▲ 협회 회원사 기술력 DB구축 ▲ 학교 교육과정 개설 ▲ 옥상녹화 효과분석 및 모니터링 용역 ▲ 인공지반녹화 기술세미나 ▲ 제2회 인공지반녹화상 ▲ 옥상녹화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추진 ▲ 지역단위 멤버쉽 강화 ▲ 협회 홍보 리플렛 제작 등을 시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 안동만 회장


               ▲ 양병이 심사위원장

수직 그린 커뮤니티와 조경분야의 미래 예측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강연도 펼쳐져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정기총회의 의미를 빛내며 특별강연도 진행되었다. 특강에는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의 이연숙 회장과 유엔미래포럼의 박영숙 대표가 발제를 맡았다.


          ▲ 이연숙 회장

이연숙 회장은 “수직 그린 커뮤니티의 미래”란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회장은 생활 및 주거환경에 있어 커뮤니티 공간은 생활의 중심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인공지반녹화는 아파트라는 우리나라의 특징적 주거공간에 있어 커뮤니티와 함께 중요하게 파고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벽면이나 고층 건물의 입체ㆍ복합공간이 단순히 녹화하는 차원을 넘어 커뮤니티 공간으로의 활성화를 통해 도시 및 공간의 재생에 있어 주민 자율적인 생활 문화를 최대한 육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가 법으로 주거 단지 내에 일정비율의 빈 공간을 설치하고 주민이 스스로 공간을 운영하도록 하는 시스템(보육시설, 녹지공간 등)을 구축해야 한다고 전하며 이미 제도가 정부 측에 전달된 상태이고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 박영숙 대표
 
이어서 박영숙 대표는“녹색환경과 미래예측”을 주제로 기후변화에 반드시 기반을 두어야 하는 녹색혁명의 미래와 조경과의 관계를 설명했다. 특히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세계기후변화” 문제는 전 세계 모든 학술 및 산업 분야에서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는 중대한 사안이며, 인공지반녹화, 레인워터, 에너지효율, 지속가능성 등 미래의 키워드를 가지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해법을 제시했다.
그중 옥상정원과 빗물을 활용하는 그린빌딩 시스템, 해수농업, 버티칼 가든에 적합한 식물소재 도입, 도심농 등을 제안하며,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올해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되는 차기 회장단 선출은 한 달 뒤로 일정이 연기되었다.

강진솔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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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j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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