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자전거도로 1004억원 투입

50개 프로젝트 178km 건설해
한국건설신문ll기사입력2010-03-17

행정안전부는 9일 자전거이용을 활성화하고 자전거 교통시대를 열기 위한 10년 자전거 정책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전국 10대 도시를 선정해 1천억원을 투입한다.

행안부는 성공적인 자전거 모델도시 육성을 통해 자전거 이용 붐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자전거 이용여건이 우수하여 단기간 육성가능한 중소도시를 대상으로 10대 자전거 거점도시를 조성한다.

2012년 까지 900억원을 집중 투입해 자전거도로, 안전시설, 교육, 문화, 자전거 종합지원센터 등이 총 망라된 종합적 자전거 이용기반을 구축한다.

전국적으로 통일된 공공자전거 표준운영시스템 개발·보급을 통해 향후 지자체별 중복 구축에 따른 비효율성을 사전에 제거하고 창원, 대전 등에서 기 개발된 공공자전거 시스템 간 호환성을 확보하여, 국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공공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 국가자전거도로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통학·통근 시 이용 가능한 도시 생활형,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연계 모델 등 각 지자체의 주요 현안을 고려한 지역 특화형 등 생활형 위주의 자전거도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178km 1천4억원을 투자해 16개시도에 50개 사업을 추진한다.

출처_한국건설신문(www.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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