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2010 경기정원박람회 준비위원회’ 조찬회의가 3월 24일 르네상스호텔 3층 이로도리에서 개최되었다.

회의에는 민기원 대표이사(경기농림진흥재단)를 비롯하여, 김인호 교수(신구대), 안승홍 교수(한경대), 오강임 과장(경기농림진흥재단). 오제열 PD(KP커뮤니케이션), 오형은 대표(지역활성화센터), 유범규 산림정책담당(경기도), 이강오 사무처장(서울그린트러스트), 이무섭 과장(시흥시청), 이양주 연구위원(경기개발연구원) 등 15명이 참석하였다.

민기원 대표이사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원박람회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민기원 대표이사(경기농림진흥재단)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월 18일부터 19일, 양일간 개최된 ‘2010 경기정원박람회 성공추진을 위한 전략 워크숍’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워크숍은 도시정원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도시의 브랜드가치 제고 및 생활속의 정원문화 정착을 위한 성공적인 박람회 추진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기술혁신파크에서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사)한국조경학회는 학회 조직 내, 경기정원박람회 지원을 위한 운영지원조직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며, 시민·학생 공모전, 지명작가 초청전, 정원박람회 관련 공무원회의를 구상중이다.  

올해부터 매년 경기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는 경기정원박람회는 기존에 공급되던 공원을 ‘시민참여’에 의해 만들고, 관리·운영하며, 행사 이후 행사장에 사용되었던 시설물이 그대로 유지되어 지역주민들에게 제공된다. 경기정원박람회의 첫번째 주자는 시흥시 옥구공원으로 10월 8일(금)부터 10일(토)까지 3일간 개최된다.

한편, 준비위원회는 2010 경기정원박람회 실행계획 수립시까지 한시적으로 매주 수요일 조찬모임을 갖는다.

▲ 시흥시 옥구공원 (사진출처_경기농림진흥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