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교내 식목일 행사 열려

수목은 중요도, 교육적 효과 등 고려해 선정
라펜트l이정열l기사입력2010-04-09


우석대 조경도시디자인학과(학과장 박재철)는 지난 4월 5일  ‘식목일기념 교내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2006년부터 식목일이 공휴일에서 제외되고, 기념일로 변경되면서 ‘조경학과 학생으로서 식목일날 나무심기의 필요성’에 대한 의미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한편, 교내 교재원 조성 등 교육적인 효과를 얻고자 교수진과 학과 내 모든 학생이 동참하여 교내에 나무를 심는 의미있는 행사이다.

이번에 식재된 나무와 제공된 음식 등은 재학생인 송인자((유)송산종합조경) 대표이사와 이정한((주)정신걸설) 상무이사가 기증·지원하였으며, 나무는 낙엽활엽수로 노각나무, 산딸나무, 복자기나무, 호랑가시나무 암수1쌍 등 총 13종, 약 30주를 식재하였다.

식재된 장소는 우석대학교 내 공학관 앞으로서 많은 사람들이 오가며 볼 수 있는 장소이다. 따라서 많은 이들의 시각적 즐거움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경도시디자인학과 노재현 교수는 여러 가지 제한요소에 있어 수목선정에 관한 많은 고민을 했다고 전하며, “금일 식재한 13종의 수목은 2~3학년 수목학 수업에 참고하기 위해 골랐으며, 더불어 학교에 많이 없는 종류의 수목과, 반드시 알아야 할 수목을 위주로 식재종을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학과장인 박재철 교수는 "이렇게 뜻 깊고 의미 있는 자리를 모두가 동참하여 함께 할 수 있어서 좋다. 오늘같이 나무심기에 적당한 날씨는 하늘의 도움 없이는 이루어지기 힘든데, 비단 하늘뿐만 아니라 다양한 긍정적인 요인들이 우리 우석대학교 조경도시디자인학과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돕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해본다."고 강조하며 학생들을 독려하였다.

이후 간단한 체육대회를 통하여 조경도시디자인학과의 친목과 결속을 다지며, 뜻깊었던 식목일 공식행사를 마쳤다.



이정열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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