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찾은 좋은 장소’ 사진공모전

2010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심포지엄 “사진, 공간을 말하다”
라펜트l강진솔l기사입력2010-04-14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사)한국건축가협회(회장 이상림)는 일상생활 장소를 문화적 공간으로 개선한 단체와 개인에게 격려와 포상을 하여 공간문화 인식을 확대하기 위한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의 2010년도 시상식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사)한국건축가협회(회장 이상림)가 주관하는 본 상은 지난 2006년 처음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대한민국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며 총 20곳의 숨겨진 아름다운 장소들을 발견하여 시상해 왔다. 본 시상의 주요목적은 일상생활 속의 공간을 아름답고 쾌적하며, 편리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 공간을 주민과 더불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개선한 사례를 발굴하여 이를 격려하고 널리 알리는데 있다.

시상 규모는 대상(대통령표창 1작품, 500만원), 최우수상(국무총리표창 1작품, 300만원),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4작품, 각 100만원)으로 나눠진다. 또한 우수상은 ▶ 거리, 광장 등을 창의적 구상으로 좋은 장소를 만든 사례에 주는 거리마당 ▶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어 주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한 사례에 주는 누리쉼터 ▶ 거리마당, 누리쉼터 등을 만드는데 지역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한 사례에 주는 두레나눔 ▶ 우리역사 ․ 문화자원을 보존·활용하여 주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한 사례에 주는 우리사랑 등 총 4개 분야로 나눠 시상된다. 수상자(단체)에게는 부상으로 상금이 수여된다.

공고 및 접수는 4월 14일(수)부터 6월 18일(금)까지 문화체육관광부나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홈페이지(www.goodplace.or.kr)를 통해 이뤄지며, 특히 본 상은 최소한의 평가 자료만을 제출하게 함으로써 본인의 신청뿐만 아니라 타인에 대한 추천도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들은 공공성, 심미성, 쾌적성을 갖추었는가, 공공적 역할을 가지는가, 그 과정에서 주민, 공공기관, 전문가 등의 협조체제가 잘 이루어졌는지 등의 평가기준을 통해 후보지가 선정되며 서류 ․ 현장심사와 본 평가를 거쳐 2010년 9월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주민의 삶, 시민의 공간, 지역문화의 활성화에 기여한 구체적인 물리적 장소나 마을·도시, 민간·지자체·시민단체가 사람과 문화가 중심이 되는 공간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활동과 그 결과물이다. 한편,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최종 수상지는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2010 대한민국 건축문화제’기간에 수상을 하고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2010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심포지엄도 개최돼
일반 시민을 비롯한 관련 지자체에 공간문화에 대한 인식제고와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심포지엄’이 오는 5월 25일(화) 오후 2시,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개최된다.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심포지엄은 우리 주변 공간에 대한 다양한 가치와 의미를 깨닫게 하고, 보다 나은 우리들의 삶을 위해 본인은 물론 지역 단체가 얼마나 노력해 왔는지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사진, 공간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한성필 사진작가, 안세권 사진작가, 이영준 교수의 주제 발표와 전진삼 편집장(와이드), 한선정 대표(한스그라픽), 김희곤 소장(건우종합건축사사무소), 최홍준 팀장(월간 미술세계)의 토론회가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대한민국공간문화대상’ 홈페이지(www.goodplace.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제출하거나, 이메일(kia@kia.or.kr) 또는 팩스(02-743-5363)를 통해서도 할 수 있다.

문의 _ 02-741-1582, 팩스: 02-743-5363(담당자 _ 이수하 과장)
홈페이지 _ http://www.goodplace.or.kr

강진솔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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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j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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