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산업대학교 조경학과 이수동 교수(학과장)는 지난 4월9일 봉암사 산림유전자원보호림실태조사 및 연차별 사업계획수립 연구회에 참석하였다.
연구회에서 이수동 교수는 유전자원보호림에 군락조사와 식생조사를 담당하고 있다.
봉암사 산림유전자원보호림은 희귀식물자생지로서 2002년 1월 21일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 연구회에서는 앞으로 봉암사 유전자원보호림을 어떻게 보전할 것이고 희귀식물을 어떻게 보호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자리에는 이수동 교수를 비롯하여 동국대 유수한 교수, 부산대 최송현 교수, 산림청 및 문경시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한편 희양산 밑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봉암사는 현재 스님들의 수련장소로 민간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봉암사 출입은 1년에 한번(석가탄신일) 민간인 출입을 허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