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북로 확장공사 현대·삼성·GS 3파전

실행 100% 넘어 3개사 입찰서류 포기
한국건설신문l정장희 기자l기사입력2010-07-05

4천억원 규모의 초대형 토목공사인 강변북로 확장공사에 현대건설, 삼성건설, GS건설이 경쟁을 펼친다.

지난 23일 서울시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강변북로 양화~원효 지하터널 공사에 3개사가 입찰서류를 제출했다며 설계 평가는 내달 16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4천133억원 규모의 양화~원효간 지하터널은 단일공사로는 올해 최대 규모로 본 입찰에 참가한 업체는 현대건설, 삼성건설, GS건설 등이다.

또한 대우건설, 대림산업, SK건설은 PQ서류만 제출하고 수익성 등의 이유를 들어 본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이 사업에 참여한 측은 서울시에서 발주한 대형공사로 강변북로라는 상징성에 무게감을 뒀고, 불참여한 쪽은 워낙 난공사로 실행이 100%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양화~원효간 확장공사는 마포구 망원동에서 용산구 원효로까지 4km가량의 하저터널을 건설하는 것으로 한강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이다.

원효~양화간은 다음달 16일 설계평가를 거쳐 내년 3월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출처_한국건설신문(www.conslove.co.kr)

정장희 기자  ·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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