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조합, 거래처 신용조회 서비스 실시

원청사 부도, 대금결제 지연 피해 예방
한국건설신문l주선영 기자l기사입력2010-11-06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지난 3일부터거래처 신용정보 조회 서비스를 실시했다.

 

한국신용정보와 제휴로 제공되는거래처 신용정보 조회 서비스는 거래처인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의 신용상태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사업자 전용서비스다.

 

신규거래 계약 전 거래처의 신용상태를 확인해야 하는 경우나 거래처에서 미수금이 발생한 경우, 어음거래나 외상거래시 유용하다.

 

특히 하도급 공사를 주로 수주하는 전문건설사의 경우 원청사의 신용도를 사전에 파악해 원청사 부도 또는 대금결제 지연에 따른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자사의 신용상태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의 특징은 기존의 신용정보를 중 ·소 전문건설사의 현실에 맞추어 제공한다는 점이다. 비전문가도 쉽게 이해하고 활용이 가능하도록 기업개요보고서, 기업신용보고서, 기업요약연체보고서, 대표자요약연체보고서, 대표자상세연체보고서 등으로 나누어 제공한다. 실시간 또는 매일 최신 정보를 업데이트 하는 것도 장점이다.

 

전문건설사 대부분이 중소 건설사임을 고려해 수수료 비용도 대폭 낮췄다.

 

건당 조회의 경우 요약보고서는 3천원, 상세보고서는 5천원으로 책정했고, 10만 원 이상 포인트((1포인트 1) 충전 시 충전 금액의 50%를 추가로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은 전문건설공제조합 홈페이지의거래처 신용정보 조회 서비스배너창에서 할 수 있다.

 

전문조합 차영희 영업서비스본부장은거래처 신용위험에 취약한 조합원사가 동 서비스를 통해 거래위험을 낮출 수 있고 장기적으로 본다면 업계 내 건전한 신용거래 풍토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_한국건설신문(www.conslove.co.kr)
주선영 기자  ·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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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ei@ 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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