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가든(Urban Garden)’ 리뉴얼 오픈

라펜트ll기사입력2008-06-01
도심 속 자연주의 레스토랑을 표방하며 지난 2005년 서울 중구 정동길에 문을 연 어반가든(대표 한선아)이 자연을 한껏 담은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가장 큰 변화는 2층의 절반을 차지하는 옥상정원의 탄생이다. 메인홀로 이용되던 공간은 플라워 클래스 및 전시 전용공간으로 재단장하였고, 리뉴얼된 건물과 옥상정원을 메인홀로 사용하게 되었다. 이 아담한 유럽풍 커티지 가든은 섬세하고 아기자기한 멋이 돋보인다. 또 다른 변화는 2층에 위치한 이벤트 룸으로, 커플이나 가족의 프로포즈나 생일 같은 특별한 이벤트를 오붓하게 즐기기에 좋은 공간이다. 화사한 꽃과 낭만적인 캔들 장식 속에서 셰프의 스페셜 코스를 음미할 수 있다.
어반가든은 단순히 레스토랑의 기능에서 멈추지 않고 ‘어반가든 플라워 아카데미’를 통해 전문 플로리스트 클래스를 운영함으로써 꽃과 사람의 만남을 주선하고 있다. 어반가든 플라워 아카데미의 플로리스트 조민아 팀장은 “화려한 테크닉보다는 기본기를 다지고 꽃에 대한 애정을 북돋울 수 있는 강의에 중점을 둔다”며 “플라워 클래스에 참가한 수강생과 함께 ‘자연과 교감하는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설명했다.
조경전문가인 한선아 대표(어반가든, 서인조경 대표)의 환경마인드로 특화된 어반가든의 특징은 경기도 성남의 회사 농장과 수도권 인근 농장의 친환경 야채를 주요 재료로 한 계절별 기획메뉴와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플라워 클래스 및 가드닝 아카데미, 푸드 아카데미의 운영이다. 그리고 매장분위기를 돋우는 꽃과 식물, 정원용품을 이용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또한 서인조경디자인연구소가 기획한 환경관련 미디어가 수시 상영되며, 조경, 정원, 건축, 디자인, 문화 관련서적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이러한 다양한 요소를 통해 자연친화적인 생활문화를 제시,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한선아 대표는 이번 리뉴얼 오픈에 멈추지 않고 차별화 전략을 바탕으로 하여 홍보마케팅 및 조경, 화훼 분야의 전문가들이 기획·운영·교육하는 멀티샵으로서 각 지점마다 어울리는 정원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계획을 토대로 현재 1호점 어반가든 정동점, 2호점 키즈가든 목동점, 3호점 어반가든 명동점이 운영되고 있는데, 향후 실버가든, 영국식 정원, 프로방스 전원풍 정원, 정형적인 유럽정원, 한국의 전통정원 등 다양한 분위기의 특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정원용품을 전시할 수 있는 대규모 전시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하기도.
도심 속 자연주의 문화공간 ‘어반가든’이 지친 도시인들에게 차와 식사를 즐기며 자연과 정원, 문화와 예술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삶의 여유를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관련키워드l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