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외수주액 609억달러, 목표 ‘조기달성’

연말까지 700억달러 기대
한국주택신문l이명철 기자l기사입력2010-11-15

올 한해 목표액으로 잡았던 해외건설 수주액인 600억달러가 달성됐다. 나아가 올 연말까지 700억달러 수주까지 바라보게 됐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2일 두산중공업이 사우디에서 146000달러 규모의 플랜트 사업을 따내며 우리업체의 해외건설 수주액이 609억달러를 기록, 금년 목표치인 600억달러를 두달여 앞당겨 달성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현재 협상 중인 계약이 원활히 진행될 경우 금년말 기준 700억달러 내외의 수주액도 달성도 기대된다고 국토부는 전망했다.

 

금년 지역별 수주실적으로는 중동 76.5%, 아시아 16.8%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특히 중동 비중이 가장 컸다. 국가별로는 아랍에미리트가 24 256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사우디아라비아가 19 111억달러로 다음을 차지했다. 지난 65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수주액으로는 사우디가 1612 845억달러로 으뜸을 차지했다. 공종별로는 플랜트 공종이 82.4%를 차지했으며 토목 및 건축은 13.8%를 차지했다.

 

한편 국내 건설업체들의 해외 수주액은 지난 7년간 연평균 60% 성장했으며, 2006년 부터는 5회 연속 사상최고치 기록을 경신 중이다. 올해 현재 해외 수주액은 2003 36억달러보다 17배 증가한 규모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우리업체들의 해외건설 수주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신시장개척, 금융지원 강화, 해외건설인력 양성 등 다양한 정책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_한국주택신문(www.housingnews.co.kr)

이명철 기자  ·  한국주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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